[제주소식] 제주아트센터 연극 '지상의 여자들' 공연

박지호 2024. 9. 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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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10월 2일과 3일 박문영 작가의 동명 SF소설을 원작으로 한 극단 돌파구의 연극 '지상의 여자들'을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시는 10월 9일 오후 3시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제주아트센터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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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10월 2일과 3일 박문영 작가의 동명 SF소설을 원작으로 한 극단 돌파구의 연극 '지상의 여자들'을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고 9일 밝혔다.

제주아트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상의 여자들'은 지방의 작은 도시 구주라는 곳에서 폭력적인 성향을 지닌 남성들이 갑자기 사라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가부장제 폐습에 뿌리를 둔 남녀의 젠더 문제에서 출발해 어머니와 며느리, 엄마와 딸, 원주민과 이주민 등 여성과 여성들 사이에 계급의 문제, 그리고 인간과 동물 등 다양한 관계 사이에서 일어나는 폭력의 문제까지 확장해 다룬다.

특별한 세트 없이 3면이 흰 벽에 둘러싸인 무대 위에서 8명의 배우는 등장·퇴장 없이 극중 인물인 인간을 비롯한 돌, 개, 물고기, 책벌레, 미어캣 등 다른 종까지 1인 다역으로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펼친다.

관람료는 전석 2만원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아트센터(☎064-728-1509)로 하면 된다.

제주아트센터 기획공연 '타악기와 썸타다'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10월 9일 오후 3시 오퍼커션 앙상블의 '타악기와 썸타다' 공연을 제주아트센터에서 연다고 9일 밝혔다.

공연의 주제는 '썸타다'로 관객들에게 '제주'와 타악기 음악의 상징인 '두드림'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이해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 주제에 맞게 타악기의 종류와 음색이 드러나는 대중적인 프로그램과 각 음악에 얽혀있는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친절히 설명하는 해설 음악회로 구성해 전 연령층이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아트센터 누리집(www.jejusi.go.kr/acenter/index.do)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제주아트센터(☎064-728-150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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