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환자 경험 평가서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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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 경험 평가에서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에 이뤄졌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곳 중 1일 이상 입원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환자 47만6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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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건양대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 경험 평가에서 대전 지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환자 경험 평가란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됐는지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입원 기간 개인의 선호와 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에 이뤄졌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374곳 중 1일 이상 입원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 환자 47만612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내용은 간호사 영역, 의사 영역, 투약 및 치료 과정, 병원 환경, 환자 권리 보장, 전반적 평가 등 6개 항목이며 병원은 평균 점수 89.33점을 획득했다.
이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인 82.44점을 상회하는 점수로 대전에서 상급종합병원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중에서는 10위를 달성했다.
배장호 원장은 “상호 존중 문화를 바탕으로 업무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진정한 의미의 환자 중심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환자 경험 향상뿐 아니라 여러 평가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하고 내부 결속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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