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쪽파' 알싸한 풍미 살린 뚜레쥬르

충남 예산 특산물 활용한
고로케·크림치즈 출시해

뚜레쥬르가 충청남도 예산의 특산물을 활용해 출시한 신제품 2종. 사진 제공=CJ푸드빌

[서울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충청남도 예산의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예산 쪽파 식재료 본연의 식감과 풍미를 담아낸 고로케와 크림치즈 스프레드를 선보인다. ‘충남예산 쪽파 송송 고로케’는 매콤한 중화풍 소스에 버무린 마늘쫑 고기볶음을 넣었다. 같은 바삭하고 속은 아삭한 식감을 냈다. ‘충남예산 쪽파&베이컨 크림치즈’는 베이글에 발라 먹기 좋다. 쪽파와 잘 어우러지는 베이컨을 더해 맛과 풍미를 살렸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CJ푸드빌이 지난달 충청남도와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이다. 충남 예산의 대표 특산물인 쪽파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일조량이 풍부한 충남 에산 지역에서 재배된 쪽파는 알싸하고 매운맛이 특징”이라며 "뚜레쥬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구현해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