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경북지역 여성독립운동가'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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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오는 12월27일까지 '경계를 넘어 독립을 외친 경북 여성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의열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경북지역 여성독립운동가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공동기획전을 통해 성별, 신분,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독립을 외친 경북 여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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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독립기념관이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과 오는 12월27일까지 ‘경계를 넘어 독립을 외친 경북 여성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동기획전은 지난 8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현충시설 협력망 교류사업이다.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의열관 로비에서 진행되며, 경북지역 여성독립운동가 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전시다.
전시에는 3.1운동, 학생운동, 만주지역 독립운동, 한국광복군 등에 참여해 활약한 경북 여성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경북 출신의 대표적인 여성 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이해동, 허은을 비롯해 그간 일반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여성 독립운동가의 활동에 대해서도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토대로 살펴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공동기획전을 통해 성별, 신분,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독립을 외친 경북 여성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독립운동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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