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졸업식…"전국 24개 지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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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가 여섯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잠재력 있는 자녀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고 나아가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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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동발전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 적응을 돕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가 여섯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제6기 졸업식에서는 올해 3월 입학해 5개월간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값진 결실을 맺은 졸업생 7명에게 졸업증서를 수여하고 서로 축하와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초등학교 교과목을 직접 배워 가정에서 자녀의 학습을 주도적으로 지도하는 한편 학교 교사와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학부모를 양성하기 위해 2015년 대전에서 처음 설립돼 현재 전국 24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진주에서는 2021년 3월 한국남동발전·진주시·(사)한마음교육봉사단이 '진주다문화엄마학교' 설립·운영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같은 해 9월 진주다문화엄마학교를 설립해 제1기 입학생을 맞이했다. 2022년 제1, 2기 졸업생 22명, 2023년 제3, 4기 졸업생 18명, 올해 제5,6기 졸업생 14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 총 54명 중 45명이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해 40명이 합격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진주다문화엄마학교를 통해 잠재력 있는 자녀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고 나아가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해 적재적소의 지원을 추진함으로써 국정과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 구현' 실천에 앞장서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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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송봉준 기자 bjso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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