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부안농협 안기관·허영희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박철현 기자 2024. 9. 9.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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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부안농협(최우식 조합장) 줄포면 조합원 안기관·허영희 부부가 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기관·허영희 부부는 난산농장을 운영하며 37년간 농업에 종사해온 베테랑 농업인으로, 수도작을 중심으로 고추, 땅콩 등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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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와 농업 발전에 헌신
안기관(앞줄 왼쪽)·허영희(〃 오른쪽)씨 부부가 6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뒷줄 오른쪽 세번째부터)·최우식 남부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전북 남부안농협(최우식 조합장) 줄포면 조합원 안기관·허영희 부부가 6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9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기관·허영희 부부는 난산농장을 운영하며 37년간 농업에 종사해온 베테랑 농업인으로, 수도작을 중심으로 고추, 땅콩 등 다양한 밭작물을 재배해왔다. 현재는 벼 육묘와 고추, 참깨 등의 복합 영농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재설작업 및 수해 복구 지원 등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줄포파출소와 협력해 생활 개선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기관·허영희 부부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고, 후배 농업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성실한 농업인이 되겠다”며 “농업의 가치를 지키고 농촌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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