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서부농협, 보름간 영농회별 농기계 무상 순회 수리 ‘호응만점’

최상일 기자 2024. 9. 9. 12: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은 8월16일부터 9월4일까지 20개 영농회별로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당초 14일간 진행될 계획이던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번기와 벌초 등으로 농기계 수리 요청이 쏟아지자 조합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8월31일 토요일에도 수리를 진행해 총 15일간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개 영농회 돌며 순회수리 진행
지원금액 예산 늘려 8000만원 투입
조합원들 편히 쉴 수 있는 ‘쉼터’ 운영
대기시간 음료·간식까지 제공해 호평
류재수 경남 진주서부농협 조합장(왼쪽)이 영농회별 농기계 무상 수리 현장을 찾아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경남 진주서부농협(조합장 류재수)은 8월16일부터 9월4일까지 20개 영농회별로 농기계 무상 수리를 진행해 호평받았다.

특히 올해 무상수리 지원금액을 기존 농기계 1대당 3만원, 2대 이상 5만원에서 농기계 1대당 5만원, 2대 이상 7만원으로 상향해 연간 6000만원이던 예산을 2000만원 증액해 모두 8000만원을 투입했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에서는 조합원들이 수리 접수 후 농기계 수리가 완료될 때 까지 편하게 쉴 수 있는 조합원 쉼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쉼터에는 무더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물과 음료는 물론 빵·과자 등 다양한 간식거리도 준비해 조합원들의 편의 향상에 힘썼다.

또한 진주서부농협은 농기계 수리기사, 조합원들의 신체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매일 아침 안전교육을 하고, 농기계수리 작업현장과 조합원 쉼터는 철저하게 분리해 농기계수리 중 발생 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노력했다.

당초 14일간 진행될 계획이던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번기와 벌초 등으로 농기계 수리 요청이 쏟아지자 조합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8월31일 토요일에도 수리를 진행해 총 15일간 진행했다.

류재수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농기계수리를 맡기고 다시 찾으러 오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자 농기계 수리 중 편하게 대기하며 쉴 수 있는 조합원 쉼터를 운영했다”면서 “조합원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삼아 조합원에게 실직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