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SK에코플랜트, 개방형 혁신기술 장터 연다

이준기 2024. 9. 9. 12: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0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콘테크 밋 업 데이 수요기술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환경·반도체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까지 딥테크 특구기업과 대기업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TBC서 '콘테크 밋 업 수요기술 설명회'
환경, 반도체 분야 혁신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0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콘테크 밋 업 데이 수요기술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환경·반도체 분야 혁신기술을 발굴해 공동개발 및 사업화까지 딥테크 특구기업과 대기업 상생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개방형 혁신기술 공모전이다.

설명회에서는 △대기오염 저감 △환경시설 △해상풍력 △반도체 리사이클링 △반도체 인프라 △AI·디지털 전환 △스마트 건설 △기타 등 8개 분야 기술에 대한 사업 부서의 설명과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8개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제품,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와 1,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초 최종 수상작이 발표된다. 공모전 수상 기업은 SK에코플랜트, 자회사 등과 함께 공동기술개발을 수행할 수 있으며, SK증권 등 총 15개 투자기관, 공공기관, 대학으로부터 자금, 투자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구재단은 그동안 대기업·중견기업 협력채널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지난 5년 간 총 43건의 우수 R&D 아이템을 발굴해 36억5000만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현장실증 지원, 대중소 연계 기획형 연구소기업 설립, 400억원 상당의 투자 연계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공모전을 통해 특구 내 우수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기업이 대기업과 동반성장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