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후기 형식 성매매 영상 2천개 올린 30대 구속
서승택 2024. 9. 9. 12:27
성매매 업주로부터 돈을 받고 자신의 성매매 장면을 촬영한 뒤 온라인에 게재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은 부엉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A씨는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도권 업소 수백여 곳에서 성매매를 한 뒤 해당 장면을 촬영해 성매매 광고 사이트에 후기 형식으로 올리는 대가로 업주들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성매매 여성들 역시 촬영에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로부터 압수한 성매매 영상은 1,929개에 달했습니다.
경찰은 사이트 운영진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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