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한 방에 승부 갈랐다…포르투갈, 스코틀랜드에 역전승

하성룡 기자 2024. 9. 9.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이 전반 7분 만에 스코틀랜드 맥토미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갑니다.

이후 파상 공세를 펼치고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한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페르난데스의 왼발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췄지만 좀처럼 추가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웠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793903

유럽 네이션스리그에서 포르투갈이 전반 7분 만에 스코틀랜드 맥토미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고 끌려갑니다.

이후 파상 공세를 펼치고도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골문을 열지 못한 포르투갈은 후반 9분 페르난데스의 왼발 중거리포로 균형을 맞췄지만 좀처럼 추가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웠습니다.

교체 투입된 호날두가 후반 37분 문전에서 날린 오른발 슛이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이어진 공격에서 헤더마저 왼쪽 골대를 강타해 땅을 쳤습니다.

아쉬움을 삼킨 호날두는 후반 43분 마침내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대 앞에서 몸을 날려 밀어 넣으며 개인 통산 901호 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홈팬들과 함께 '호우 세리머니'를 즐겼습니다.

호날두가 2경기 연속 결승골을 터뜨린 포르투갈은 스코틀랜드에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습니다.

---

유로 2024 우승팀 스페인은 전반 20분 수비수 노르망이 퇴장당해 일찌감치 수적 열세에 놓이고도 스위스를 4대 1로 꺾는 저력을 선보였습니다.

파비안 루이스가 2골을 터뜨리며 대승에 앞장섰습니다.

---

덴마크는 세르비아를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후반 16분에 터진 포울센의 쐐기골이 압권이었습니다.

거침없이 몸을 날려 왼발로 정확하게 차 넣은 그림 같은 시저스킥으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

남자 테니스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가 US오픈 남자 단식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 미국의 프리츠를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내며 2시간 16분 만에 3대 0 완승을 거둔 신네르는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어 다시 한번 메이저를 제패했습니다.

2000년 이후 한 해에 메이저 2승을 달성한 선수는 페더러, 나달, 조코비치와 알카라스에 이어 신네르가 역대 5번째입니다.

(영상편집 : 오노영)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