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가계대출 증가 속도 빨라…대책 마련"

박재현 기자 2024. 9. 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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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과거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가계부채가 2배 정도 늘었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거시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실수요자가 겪고 있는 대출 제한·축소 문제는 금융기관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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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빠르다며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과거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가계부채가 2배 정도 늘었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거시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실수요자가 겪고 있는 대출 제한·축소 문제는 금융기관이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해 42만 7천 호 주택 공급을 최대한 앞당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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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20만 9천494원으로, 지난해보다 1.6%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채소류, 임산물 가격이 다소 올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전체 비용은 전통시장에서 장을 봤을 때 대형마트보다 10% 덜 들지만, 청주, 밀가루, 사과, 배 등 일부 품목은 대형마트가 더 저렴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공사 측은 추석까지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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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몰이 개장 10주년을 맞아 바닷가재를 소재로 활동하는 영국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필립 콜버트와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잠실 석촌호수에 띄어진 약 16미터 높이의 대형 바닷가재 풍선인 '플로팅 랍스터킹'을 비롯한 필립 콜버트의 회화, 조각, 설치작품 등 모두 14점이 오는 29일까지 롯데월드몰 안팎에서 소개됩니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몰이 개장한 지난 2014년 10월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러버덕'을 시작으로 공공 전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박재현 기자 repl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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