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농협 정문섭·문은자 부부,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9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속초농협 정문섭(62)·문은자(57)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문섭·문은자 부부는 21년 차 영농인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벼, 감자, 배추 등 24개 농산물 품목의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으며 학교급식 및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코너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며 농가 소득 향상 및 영농비 절감에 앞장섰다.

▲ 속초농협 문은자·정문섭 부부. ⓒ농협 강원지역본부

또한, 로컬푸드 사업단 임원을 역임하며 신기술 보급과 더불어 관내 농업인들에게 친환경 농산물 재배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지역 농업 선진화와 지역사회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달의 새농민’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 정문섭·문은자 부부는 선도농업인으로서 농업생산성 향상, 후계농업인 육성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 수행을 통해 주변 농업인들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서동일 기자(=춘천)(tami80@press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