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이어 이번엔 고속도로서 총기 난사…5명 부상

이현욱 기자 2024. 9. 9. 12: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켄터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당국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번 총격 사건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14세 학생의 총격으로 학생과 교사 등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한 지 사흘 만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켄터키주 75번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을 향해 누군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미국 켄터키주 런던시에서 보안관들이 전날 한 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총기 난사 사건과 관련한 수색을 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미국 켄터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당국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이번 총격 사건은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14세 학생의 총격으로 학생과 교사 등 4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한 지 사흘 만이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켄터키주 75번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들을 향해 누군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고속도로 옆 언덕에서 날아온 총탄에 응사했지만, 현장에서 용의자를 제압하지 못했다. 경찰은 조셉 카우치(32)라는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이다. 하지만 도주처로 여겨지는 곳의 지형이 험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켄터키주 남동부 런던시에서 약 13㎞ 떨어진 고속도로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이곳에 접근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욱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