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둔화…건설업 13개월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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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전체 가입자 증가가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건설업 가입자는 1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건설업은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명 줄어들면서 13개월째 가입자 수 감소가 이어졌다.
인구감소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도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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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8월 고용보험 가입자 동향 통계 발표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20대와 40대 고용보험 가입자가 감소하면서 전체 가입자 증가가 계속해서 둔화하고 있다. 건설업 가입자는 13개월째 감소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보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544만5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만(1.4%) 증가했다.
가입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폭은 3월 27만2000명, 4월 24만4000명, 5월 24만명, 6월 22만6000명, 7월 22만2000명으로 꾸준히 줄고 있다.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는 각각 3만8000명, 19만2000명 증가했다.
건설업은 전년 동월 대비 1만3000명 줄어들면서 13개월째 가입자 수 감소가 이어졌다.
인구감소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도 계속되고 있다. 20대 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0만3000명 감소했다. 2022년 9월 이후 24개월 연속 감소세다.
40대 가입자 수도 4만2000명 줄며 10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건설업, 도소매업, 제조업 등에서 줄었다.
30대(만5000명), 50대(11만명), 60세 이상(20만5000명) 가입자 수는 늘었다.
8월 말 기준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8만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0명(0.6%)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만8000명), 사업서비스(4000명), 정보통신(2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교육서비스(2만7000명), 숙박음식(4000명)은 감소했다.
지급액은 1조255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6억원(2.2%) 줄었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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