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 풀악셀 메기남, 특별출연 그 이상의 존재감(새벽 2시의 신데렐라)

박아름 2024. 9. 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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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가 풀악셀 메기남으로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우 이현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특별출연,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같이 이현우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모습부터 윤서를 두고 주원과 유치하게 투닥거리는 모습,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밝혀진 후 쓸쓸해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을 설득력 있게 그리며 서사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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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썸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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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썸이엔티
사진=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 방송 캡쳐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현우가 풀악셀 메기남으로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우 이현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특별출연, 극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이현우는 앞서 하윤서(신현빈 분)에게 수상한 문자를 보내는 ‘이성민’ 역으로 첫 등장,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 9월 8일 방송된 6회에서는 전시 작가로 급하게 투입된 성민이 계속해서 윤서의 주위를 맴돌며 서주원(문상민 분)과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윤서에 대해 “호감 있습니다. 아 호기심인가”라는 발언으로 주원을 도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메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런가 하면 방송 말미에는 성민이 윤서에게 문자를 보냈던 이유가 공개됐다. 작가 데뷔와 관련한 특혜 논란이 불거지면서 성민의 가정사까지 밝혀지게 된 것.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성민은 정계 진출을 원한 아버지 뜻과 반대로 그림을 그리고자 했고, 자신을 도와준 대신 모든 것을 잃게 된 보좌관 형에게 보냈던 문자가 윤서에게로 잘못가게 된 것이 드러났다.

이 과정에서 이현우는 전매특허였던 천진한 미소를 지우고 씁쓸함이 담긴 성민의 모습을 눈빛과 표정으로 고스란히 담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고생했다며 자신의 어깨를 토닥이는 윤서를 보는 눈빛은 그간의 상처를 위로 받은 듯한 섬세한 표정 연기로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같이 이현우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 속내를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모습부터 윤서를 두고 주원과 유치하게 투닥거리는 모습, 의도치 않게 가정사가 밝혀진 후 쓸쓸해하는 모습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을 설득력 있게 그리며 서사를 완성했다. 6회 엔딩에서 윤서와의 다정한 모습을 주원에게 보인 가운데 다음 회차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기대가 모인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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