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 확대…12일 서울대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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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함께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 설명회를 12일 오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은 미국 이공계 학생들을 위해 국제공동연구 경험을 지원하는 IRES(Internation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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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함께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 설명회를 12일 오전 서울대학교 교수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국 국립과학재단은 미국 이공계 학생들을 위해 국제공동연구 경험을 지원하는 IRES(International Research Experience for Students)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12만~15만달러를 총 3년간 지원해 차세대 연구 지도자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5월 열린 제11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통해 한국도 IRES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작년부터 IRES 프로그램에서 국제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연구자를 중심으로 한국 이공계 학생들의 미국 방문 연수를 지원했다.
과기정통부는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 규모를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IRES 프로그램에 국내 연구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한미 이공계 인력의 상호 교류가 활발히 추진될 때 양국 과학기술 협력관계가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며 “국내 석·박사 학생들이 국제공동연구 경험을 획득하고 미국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시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동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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