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국제공동연구 지원 'IRES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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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12일 열린다.
IRES 프로그램은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미국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3년간 연 12만~15만 달러(1억 6000만~2억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IRES 프로그램의 국제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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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12일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NSF가 운영 중인 'IRES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IRES 프로그램은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미국 이공계 학생을 대상으로 3년간 연 12만~15만 달러(1억 6000만~2억원)를 지원하는 제도다.
과기정통부는 2023년부터 IRES 프로그램의 국제 파트너로 선정된 국내 연구자를 지원하고 있다. NSF는 미국 학생의 연수 비용을, 과기정통부는 한국 학생의 연수 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첨단기술 분야 국내 연구자를 대상으로 1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3개월간 7500만원을 지원한다고 공고한 바 있다.
과기정통부는 한미 이공계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해 IRES 프로그램 등의 협력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NSF 관계자가 직접 참석해 프로그램의 개요와 지원 방법 등을 설명한다. 올해 프로그램의 제안서 마감일은 내달 28일이다.
황성훈 과기정통부 국제협력관은 "국내 석박사 학생이 국제공동연구를 경험하고 미국 연구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건희 기자 wiss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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