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첨단산단 1단계 '재해 위험 정비사업' 공모 선정

박기웅 기자 2024. 9. 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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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첨단산업단지 1단계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첨단산단 1단계는 지난 2020년 8월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지성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큰 곳이다.

이번 첨단산단을 비롯해 우수저류시설 624억원, 하수도 중점 관리 339억원 등 총 13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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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사업비 346억원 확보…2029년까지 완료
"집중호우 대비"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 1309억원 투입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첨단산업단지 1단계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첨단산단 1단계는 지난 2020년 8월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국지성 집중호우 시 침수 우려가 큰 곳이다.

북구는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3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하수암거(0.6㎞)와 우수관로(1.3㎞) 정비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앞서 북구는 문흥동성당과 북구청사거리, 신안교 일대 '우수저류시설 설치'와 서방천과 공구의 거리 일대 '하수도 중점 관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첨단산단을 비롯해 우수저류시설 624억원, 하수도 중점 관리 339억원 등 총 130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심각한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라며 "침수 예방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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