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24시] 산청군,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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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예비계획으로는 빈집 철거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가 포함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로당 물품 보급사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유해 야생동물 포획 보상금, 황매산 진입도로 선형개량공사, 자동염수분사 장치 설치, 생초 어서 하촌지구 마을주민 보호구역 정비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 우수꿀벌종봉개량 지원사업, 산엔청쇼핑몰 상품 배송비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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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추석맞이 산청사랑상품권 경품 행사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25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에 산청읍 운곡마을과 오부면 대현마을이 공모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개 마을은 총 사업비 38억원(국비 70%, 지방비 30%)를 투입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예비계획으로는 빈집 철거와 슬레이트 지붕개량 등 노후주택 정비가 포함된다. 또 재래식 화장실 철거, 주민 공동이용시설 정비, 가드레일·소화전·CCTV 설치, 노후 담장 정비 등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사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운곡·대현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다.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여러 차례 주민 토론회를 개최하고 선진지 견학을 다녀온 후 사업계획을 구체화하는 등 공모 선정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화 군수는 "새뜰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2개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참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주여건과 생활안전이 취약한 마을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추경 6721억원 편성…123억원 증액
경남 산청군은 2024년도 제2회 추경경정 예산안(추경) 6721억원을 편성해 군의회 승인을 얻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제1회 추경보다 123억원 늘어난 6721억원으로 일반회계 6240억원, 특별회계 481억원이다.
특히 경남도 추경에 따른 국도비 보조사업 반영, 민생현장 방문 주민건의사항의 신속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경로당 물품 보급사업,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장치 설치, 유해 야생동물 포획 보상금, 황매산 진입도로 선형개량공사, 자동염수분사 장치 설치, 생초 어서 하촌지구 마을주민 보호구역 정비사업, 관정마을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 우수꿀벌종봉개량 지원사업, 산엔청쇼핑몰 상품 배송비 지원 등이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소득증대에 역점을 뒀다"며 "현안사업의 연속성과 지난 민생현장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고 말했다.
◇ 산청군, 추석맞이 제로페이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
경남 산청군은 추석을 맞아 제로페이 산청사랑상품권 경품행사를 오는 22일까지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기간 중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1건당 5만원 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경품추첨 기회가 주어진다. 경품은 행사 종료 후 14일 이내에 추첨을 통해 총 586명에게 제로페이 산청사랑상품권을 1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지급한다.
1등에게는 50만원(1명), 2등 20만원(5명), 3등 10만원(20명), 4등 5만원(60명), 5등 1만원(500명)이 각각 지급된다. 5만원 이상 결제 시 1건당 1회 응모 가능하며 응모 횟수는 제한이 없다. 단 이벤트 참여 시 제로페이 앱에서 사전에 '마케팅 정보 수신 동의 약관 및 이벤트 개인정보 활용·위탁 동의'란에 모두 동의해야 자동 응모된다.
이승화 군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행사를 마련했다"며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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