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24시]안동시,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조성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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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정안전부의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상권에서 유일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안동시는 사업비 50억 원(국비 38억 원)을 확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 안동시·예천군이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안동시가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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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호우피해 가구 수도 요금 일부 감면
(시사저널=김규동 영남본부 기자)
안동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행정안전부의 결혼-출산-보육 통합지원 센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에서 낳아 지역에서 기른다'를 모토로 청년 전주기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으로 인구감소지역 총 107개 시·군·구 가운데 3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상권에서 유일한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안동시는 사업비 50억 원(국비 38억 원)을 확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경북愛마루 저출생 ALL-CARE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올해 성과에 그치지 않고 내년을 안동시대의 본격적인 개막 원년으로 삼고, 소멸을 넘어 지방시대 기적을 이끌어 갈 주역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 안동시,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유치 확정
경북 안동시·예천군이 2026년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안동시가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동시와 예천군은 각 체육회와 함께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공동 개최 의견을 모아 7월 경상북도체육회에 공동유치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어 9월5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경상북도체육회 이사회에서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경북도민체육대회는 30개 종목에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 1만1000여 명을 포함해 임원 및 관람객 등 총 3만여 명이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다. 안동시는 도청 이전을 기념하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개최하게 됐으며, 안동과 예천의 이번 대회 유치는 경북도민체전 최초의 공동 개최라는 의미를 가진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도내 22개 시군의 화합과 체육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대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안동시, 호우피해 가구 수도 요금 일부 감면
안동시는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수도요금 일부를 감면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앞서 7월 말 안동시는 특별재난 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안동시 수도 급수 조례'를 근거로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신고 후 피해가 확정된 가구 중 상·하수도를 사용하는 수용가 약 1600개소다.
기본요금을 제외한 상·하수도 사용요금의 50%를 2024년 9월, 10월 2개월간 감면하며 주민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에 피해가 등록된 주소를 기준으로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한편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복구비 일부(50~80%)가 국비로 전환돼 안동시는 재정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피해 주민에 대해 국세·지방세 납부예외,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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