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일대서 신명나는 춤판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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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지역의 대표축제인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다.
올해 댄싱노원은 28~29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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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지역의 대표축제인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사진)을 개최한다.
9일 노원구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팝핀현준’이 홍보대사 및 댄스감독으로 선임돼 축제를 이끈다. 올해 댄싱노원은 28~29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진다.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 등으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퍼레이드존에서는 이틀에 걸쳐 경연이 펼쳐지며, 지역 내 활동팀을 비롯해 아동청소년팀, 실버팀, 대학·일반팀까지 70여 개 팀이 참가해 총 6000만 원의 상금을 놓고 겨룬다. 팝핀현준 크루와 지역 내 대학생 댄싱 서포터스의 댄싱 챌린지가 진행되며 거리 퍼레이드 참가팀 전원이 참여해 팝핀현준과 함께 대규모 플래시몹도 선보인다.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공연도 예정돼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올해 ‘댄싱노원’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돌아왔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이 가을, 노원의 젊음과 흥을 함께 나누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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