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카뱅, 온누리상품권 10억 기부

임대환 기자 2024. 9. 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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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을 돌보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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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부진 소상공인에 도움”

카카오뱅크는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억 원의 온누리상품권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을 돌보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살리는 데 기여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이번에 카카오뱅크가 구매한 온누리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뱅크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독거노인이나 결식아동 등 명절을 앞둔 취약계층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에 모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에도 정책 서민금융 상품 추가 공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80억 원을 출연하고, 7월에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료와 인건비, 수도료 등 운영비를 지원하는 데 5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윤호영(사진 가운데)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대환 기자 hwan9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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