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세계지질공원 유네스코 이사회 통과

김영중 2024. 9. 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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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단양군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안이 어제, 베트남에서 열린 유네스코 이사회에서 이사 12명의 만장일치로 통과했습니다.

최종 지정 여부는 내년 5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단양군의 세계지질공원 신청 지역은 단양 전체 781.06㎢로, 도담삼봉, 고수동굴, 다리안 계곡 등 지질 명소 28곳이 포함돼 있습니다.

단양군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최종 선정되면 제주도와 무등산권, 한탄강 등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6번째, 세계적으로는 196번째가 됩니다.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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