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주 고속도로에서 총기 난사... 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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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당국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켄터키주 75번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을 향해 누군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은 켄터키주 남동부 런던시에서 약 13㎞ 떨어진 고속도로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면서, 주민들에게 이곳에 접근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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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당국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켄터키주 75번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을 향해 누군가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해 5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당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고속도로 옆 언덕에서 날아온 총탄에 응사했지만, 현장에서 용의자를 제압하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조셉 카우치라는 30대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현장에서 달아난 용의자를 찾고 있지만 현지 지형이 험난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용의자 소유 차량은 사건 현장 인근 도로에서 발견됐고 차 안에서 소총 케이스도 나왔습니다.
당국은 켄터키주 남동부 런던시에서 약 13㎞ 떨어진 고속도로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벌이면서, 주민들에게 이곳에 접근하지 말고 집에 머물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14세 학생의 총격으로 학생과 교사 등 4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친 지 사흘 만에 발생했습니다.
YTN 권영희 (kwony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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