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의대 증원 유예 불가 2026년부터 논의 가능
김용민 앵커>
오늘부터 2025년 대학입시 수시 접수가 시작되는데요.
당장 내년부터 의대 증원을 재검토하라는 의료계에 정부는 의료계가 의견을 가지고 대화에 나서달라고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이와 함께 셔틀 외교를 복원하며 12번째 정상회담을 완성한 한일 정상회담 소식까지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박성욱 앵커!
박성욱 앵커>
네, 대담 이어 가겠습니다.
의대증원 문제가 주말 내내 뜨거운 화두였습니다.
정부, 의회는 물론 전국시도지사협회까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의대 증원 문제와 최근 정책 현안, 차례로 짚어봅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배종찬 /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박성욱 앵커>
우선 의대 증원 문제를 살펴보죠.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가 제안한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대통령실이 전향적으로 수용했습니다.
의대 증원문제에 대해서도 의료계가 합리적 방안을 제시해달라며 대화를 촉구하고 있죠?
현재 정부의 입장,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박성욱 앵커>
당장 오늘부터 수시 접수가 시작됩니다.
의료계는 2025년 의대 정원부터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고,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현실성이 없다"는 입장으로 선을 그었습니다.
의료계의 입장과 요구는 무엇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박성욱 앵커>
그런가 하면 전국시도지사협회에서 '지방대 중심의 의대 증원'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초당적 지지는 물론 의료계에도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지역에서는 필수 의료가 절박한 상황이기 때문이겠죠?
박성욱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야간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추석 연휴 의료 공백에 대비한 군의관 파견에도 후속 조처가 마련되고 있죠?
박성욱 앵커>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번째 정상회담이자 고별회담이 끝났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1박 2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는데요.
이번 회담에서도 돈독해진 한일 관계를 확인할 수 있었죠?
박성욱 앵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주요 내용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의 브리핑을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박성욱 앵커>
브리핑 내용에 나타난 한일 협력, 1년 반 동안 쌓은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는데요.
한 가지씩 짚어보죠.
우선 재외국민 보호 협력 각서가 체결되고 즉시 발효된다는 것, 중요한 의미죠?
박성욱 앵커>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국내 공항에서 사전 입국 심사를 하는 출입국 간소화 조치도 합의가 됐다고 하죠.
인적 교류가 더 늘어날 듯 합니다?
박성욱 앵커>
기시다 총리는 한일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힘든 경험에 대해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79년만에 교토 마이즈루항 인근에서 폭침됐던 우키시마호 희생자 명부 일부를 한국에 전달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박성욱 앵커>
한일 소인수 회담에서는 한일, 한미일 관계에 대한 발전적인 방향도 논의 됐습니다.
일본 새 내각과의 한일 관계에도 긍정적인 메시지가 전달되겠죠?
박성욱 앵커>
다시 국내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전기차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차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기차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구요?
박성욱 앵커>
최근 입주자들 사이에서 전기차 출입금지 갈등을 부르고 있는 지하 주차장 안전관리도 마련됐죠?
초기 진화를 위한 '습식 스프링클러' 설치 등도 의무화하기로 했다구요?
박성욱 앵커>
정부 대책에 대해, 업계도 빠르게 대응을 해야 효과가 커질 것 같은데요?
박성욱 앵커>
지금까지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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