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與중진·지도부 일부와 만찬… 의료개혁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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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중진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추석을 앞두고 일부 의원들이 윤 대통령에 만남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이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하며 정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7월 24일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 등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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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국민의힘 일부 최고위원 및 중진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한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추석을 앞두고 일부 의원들이 윤 대통령에 만남을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이들을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하며 정국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언론에 일일이 공개하진 않지만, 윤 대통령과 정치인, 단체장들과의 만남은 자주 이뤄져 왔다”고 말했다.
이번 만찬은 사전에 계획된 일정은 아니었다. 인요한·김민전 최고위원, 윤상현 의원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과 의정 갈등 등 의료개혁 이슈 등에 대해 논의했다는 후문이다. 윤 대통령은 당정이 민생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 7월 24일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대표 경선 출마자 등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한 만찬을 할 예정이었다가, 추석 연휴 이후로 연기한다고 했다. 당시 정치권에선 한 대표가 정부·대통령실 입장과 배치되는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방안을 제안하면서 불쾌감의 표시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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