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경제 선도기업' SK스페셜티 국무총리상 수상

최유빈 기자 2024. 9. 9. 11: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스페셜티가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SK스페셜티는 최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SK스페셜티는 작년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환경,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원·기후 분야 성과 인정받아
SK스페셜티가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SK스페셜티
SK스페셜티가 순환경제 전환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SK스페셜티는 최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순환경제 선도기업'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사회로 전환하는데 기여한 친환경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한다.

SK스페셜티는 작년 녹색경영대상 대통령상, 대한민국안전대상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이번 순환경제 선도기업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환경,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회사는 폐기물 순환 이용에 집중해 왔다. 원심분리기 및 분진 압착 설비를 도입하고 수처리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절대량을 감소시키고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활용할 수 있는 설비에 꾸준히 투자했다. 2021년 78%에 머물던 폐기물 재활용률을 올해 98% 이상으로 끌어올려 연간 2만1000여톤의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노력도 인정받았다. SK스페셜티는 글로벌 목표보다 20년 빠른 2030년까지 RE100과 넷 제로 동시 달성을 선언하고, 재생에너지 전환 및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지속 실행하고 있다. 2021년 산업가스 업계 최초로 육불화텅스텐(WF6)의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고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의 환경성적 표지인증을 확보해 탄소정보를 공개했다.

이규원 SK스페셜티 사장은 "지속 성장의 필수 요소인 안전, 보건, 환경 분야의 역량 확보를 위해 매출액의 3% 이상을 투자해 왔다"며 "회사의 과감한 투자와 구성원들의 실행력을 인정받아 뿌듯하고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최고의 환경안심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