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김예지 선수 등 군민의장 수상자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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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제43회 군민의장 수상자로 이병로 씨 등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준희 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임실군 이장협의회장을 맡으며, 12개 읍면의 대표로 군정에 솔선수범했다.
장인수 씨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기초의원 3선까지 당선돼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하면서 고향 임실군의 발전과 영호남 간의 화합, 지역 간 이해관계 해결을 위해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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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제43회 군민의장 수상자로 이병로 씨 등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이병로(54) △공익새마을장 강준희(68) △애향장 장인수(64)·이성희(75) △효열장 노미경(56·여) △특별장 김예지(32·여) 등이다.
이병로 한국예술인총연합회 임실지회장은 아동, 청소년, 장애인,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도자기 프로그램과 마을공동체에서 도자기 작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임실군이 폐교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준희 씨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임실군 이장협의회장을 맡으며, 12개 읍면의 대표로 군정에 솔선수범했다. 특히 저소득 주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빵, 각종 식재료, 타올, 양말 선물 세트를 꾸준히 전달하는 등 나눔과 봉사활동에도 앞장섰다.
장인수 씨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기초의원 3선까지 당선돼 부의장과 의장을 역임하면서 고향 임실군의 발전과 영호남 간의 화합, 지역 간 이해관계 해결을 위해 헌신했다. 2023년 재부산임실군향우회장에 취임해 현재까지 맡고 있다.
이성희 씨는 삼계면 출신으로 서울로 출향 후 어려운 환경에서도 개인 사업을 하면서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해 장학회를 설립하고 후진 양성에 노력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재경 임실군민회장으로 역임했다.
노미경 씨는 치매를 앓으시는 어머니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등 지극 정성으로 섬겨 주위에 모범이 됐다.
김예지 선수는 파리올림픽 사격 대회에서 임실군청 소속으로 은메달을 따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큰 인기를 얻으면서 임실군을 널리 알렸다.
군민의장은 10월 3일 열리는 2024 임실N치즈축제 개막식에서 수여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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