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야기' 52만명 이상 피해…상륙도시만 재산피해만 11조원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 본토를 두 차례 상륙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95명이 부상을 입었다.
52만명이 넘는 사람이 태풍의 피해를 입었고, 재산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난성 19개 도시와 현에서 총 52만6100명이 태풍의 피해를 입었다.
태풍 상륙지점인 하이난성 하이커우, 원창 두 곳이 가장 피해를 많이 봤는데 7일 기준 경제적 피해 규모가 600억위안(약 11조 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제11호 태풍 야기가 중국 본토를 두 차례 상륙하면서 4명이 사망하고 95명이 부상을 입었다. 52만명이 넘는 사람이 태풍의 피해를 입었고, 재산 피해도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하이난성 당국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하이난성에서 야기로 인해 4명이 사망했고 9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야기는 6일 오후 중국 하이난성에 상륙했다가 이날 밤 다시 광둥성에 상륙했다.
하이난성 19개 도시와 현에서 총 52만6100명이 태풍의 피해를 입었다.
태풍 상륙지점인 하이난성 하이커우, 원창 두 곳이 가장 피해를 많이 봤는데 7일 기준 경제적 피해 규모가 600억위안(약 11조 30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추정됐다. 원창시 경제손실은 327억위안, 하이커우 손실은 263억위안에 달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