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호 서울시의원 “디자인재단, 새로운 사업 및 콘텐츠 개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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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디자인정책관에 사용성을 넘어 심미성과 쾌적함을 갖춘 공공디자인 사업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지난 4일 제326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대상 질의를 통해 "2006년 오세훈 시장 취임 당시에는 디자인 표준 등을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무엇을, 왜' 할 것이냐 라는 방향 설정이 필요한 때"라며 "공공재의 기획, 실행, 설치 관리, 운영 등 총괄 프로세스가 중요한데 첫 단계부터 기능성, 효율성과 심미성을 넘어 가치까지 혁신할 수 있는 디자인 행정이 시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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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디자인은 도심뿐 아니라 주택가, 구시가지에도 접목될 수 있어야”
임규호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디자인정책관에 사용성을 넘어 심미성과 쾌적함을 갖춘 공공디자인 사업을 펼쳐줄 것을 요청했다.
임 의원은 지난 4일 제326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대상 질의를 통해 “2006년 오세훈 시장 취임 당시에는 디자인 표준 등을 만들어나가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무엇을, 왜’ 할 것이냐 라는 방향 설정이 필요한 때”라며 “공공재의 기획, 실행, 설치 관리, 운영 등 총괄 프로세스가 중요한데 첫 단계부터 기능성, 효율성과 심미성을 넘어 가치까지 혁신할 수 있는 디자인 행정이 시행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의원은 “선진국은 도시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시스템화된 디자인이 도심 구성에 적용될 수 있어 시가지 자체가 디자인화되어있는데, 우리나라와 같이 산업화가 급격히 진행된 나라는 경제성에 따라서 개성 없는 도시 경관이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도시 개성과 경쟁력을 갖춰야 할 때”라며 “공공시설물이 그 역할을 해야 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서울시 공공디자인의 가치 혁신 디자인 행정을 기대한다”며 “도심뿐 아니라 주택가, 구시가지에도 디자인 정책이 접목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임 의원은 디자인재단에는“예비비 사용에 대해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다”며 “내년 예산의 경우 26%가량 증가했는데 예산 또한 적시적소에 사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예산 사용이 DDP에 국한되어 있고 새로운 컨텐츠가 보이지 않는다”며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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