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돌봄 대책 발표..."민간 중심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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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5월 '서울사회서비스원' 해산 이후, 민간 기관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돌봄 서비스 공공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돌봄 전담 지원 기구인 사회 서비스지원센터를 개관한다며, 지자체가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민간 돌봄 기관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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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난 5월 '서울사회서비스원' 해산 이후, 민간 기관을 중심으로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돌봄 서비스 공공성 강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는 다음 달 돌봄 전담 지원 기구인 사회 서비스지원센터를 개관한다며, 지자체가 직접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민간 돌봄 기관을 지원하고 육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돌봄 전문 상담 콜센터 '안심 돌봄 120'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며, 전문 상담원을 통해 적합한 정보과 기관 등을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중증 치매 환자나 체구가 큰 어르신 등 고난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2인 1조로 돌봄을 제공하도록 추가 인건비를 제공하고, 휴일과 심야 돌봄에 대한 수당도 1.5배로 지원합니다.
시는 또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경제적 보상을 강화하고, 업무 강도를 낮출 수 있는 배설 케어 로봇과 치매 어르신 대상 스마트 인지 프로그램도 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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