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배 대상경주 ‘실버레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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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레인'이 제29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문화일보배 대상경주(8경주·1200m)에서 정정희 기수와 호흡을 맞춘 실버레인은 1분14초2로 골인, 1위에 올랐다.
컴플리트밸류는 2021년 문화일보배와 같은 해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국내 최강 경주마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 문화일보배에서 컴플리트밸류와 우승을 합작했던 정정희 기수는 3년 만에 대상경주 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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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희 기수 “우승갈증 풀어”
‘실버레인’이 제29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린 문화일보배 대상경주(8경주·1200m)에서 정정희 기수와 호흡을 맞춘 실버레인은 1분14초2로 골인, 1위에 올랐다.
문화일보배는 국산 최강 2세마를 가리는 ‘주버나일(Juvenile) 시리즈’의 첫 번째 관문. 주버나일 시리즈는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2차례의 경주를 통해 지역 대표를 선발하고, 오는 11월 부산경남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브리더스컵에서 최강 신예 경주마를 가린다. 특히 문화일보배는 국산 2세마들의 등용문과 같은 역할을 해왔다. 2021년 문화일보배 우승을 차지한 ‘컴플리트밸류’가 대표적. 컴플리트밸류는 2021년 문화일보배와 같은 해 브리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국내 최강 경주마로 자리매김했다.
총 11두가 출전한 이날 레이스에서 실버레인의 막판 스퍼트가 돋보였다. 4코너까지는 ‘걸작시대’가 선두였고, 실버레인은 뒤에서 추격했다.
하지만 실버레인은 마지막 직선주로에 들어서면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발휘, 선두로 뛰쳐나갔다. 이후 격차는 더 벌어졌고, 실버레인은 걸작시대를 4마신(9.6m)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1년 문화일보배에서 컴플리트밸류와 우승을 합작했던 정정희 기수는 3년 만에 대상경주 우승에 성공했다. 정 기수는 “그간 대상경주 우승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약 3년 만의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세영 기자 niner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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