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직장 가는 지름길” 머니페스타, 은행권 취업 ‘조력자’ 된다

2024. 9. 9. 1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헤럴드경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특히 취업 면접을 여러 차례 경험했더라도, 자신의 면접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짧은 면접 시간에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만큼, 합격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대 은행, 현장서 실전경험 제공
1대1 모의면접 진행 선착순 접수
인뱅3사 토크콘서트, 노하우 전달

“은행권 취뽀(취업 뽀개기)를 위해 머니페스타가 ‘멘토’를 자처합니다”

헤럴드경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헤럴드 머니페스타 2024’를 개최한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더플라츠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경제적 자유’로 일반 대중들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간 게 특징이다. 특히 본격적으로 사회에 진출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신의 직장’ 은행권 취업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시중은행들에서는 취업준비생들에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아울러 새롭게 ‘꿈의 직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터넷전문은행들 실무자들이 입사 ‘꿀팁’과 인재상 등을 전수한다.

▶시중은행이 취업 면접 ‘멘토’ 자처한다=우선 금융권 취업준비생들의 지망 1순위로 분류되는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실무진들이 이들의 ‘면접관’을 자처한다.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사전 등록자들을 대상으로 1:1 모의면접을 진행한다. 같은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의 실무자들이 각자 부스를 꾸려 취업준비생들을 맞이한다. 모의면접은 홈페이지 사전접수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각 은행마다 2개의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비대면 전화 및 디지털화로 인해 시중은행 취업은 점차 바늘구멍이 되고 있다. 다양한 스펙을 쌓는 등 취업준비생들의 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그만큼 면접에서의 역량 발휘가 더욱 중요한 덕목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특히 취업 면접을 여러 차례 경험했더라도, 자신의 면접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머니페스타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할 경우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도, 실무자들의 뜻깊은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짧은 면접 시간에 면접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만큼, 합격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재 ‘블랙홀’ 인뱅 3사가 바라는 모습은=대학교 재학생 및 취업준비생, 이직을 고려하는 이들에 방향성을 제시하는 ‘취업 토크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금융권 취업준비생들 사이에서 ‘꿈의 직장’으로 불리는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10일 2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이들의 취뽀(취업 뽀개기)를 돕기 위해 나선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인터넷은행 3사 인사팀이 직접 면접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평가 기준, 좋은 인상을 남기는 방법 등 ‘꿀팁’은 덤이다.

무엇보다 인터넷은행 3사의 채용은 신입보다는 경력직 채용 중심이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정보를 얻기 쉽지 않다. 이에 이직을 준비하는 금융권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인터넷은행 3사 실무진들이 직접 인재상과 사내 복지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인터넷은행들이 직원 복리후생에 많은 투자를 하는 만큼, 숨은 회사의 장점들을 접할 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은행 3사는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펼쳐나가고 있다. 서비스 확대를 위한 개발자들을 상시 채용하며, 또 인력 유출을 막기 위해 거액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부여도 서슴지 않는다. 엔지니어링, 보안·인프라, 코어뱅킹, 데이터 등 뽑는 직군도 매우 다양해 금융권 인재들을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은행팀

wo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