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왕길동서 역주행 SUV, 승용차 정면충돌…3명 사상

이루비 기자 2024. 9. 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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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1분께 서구 왕길동 편도 3차로 도로에서 A(20대)씨가 몰던 SUV가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B(60대·여)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던 B씨의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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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에서 중앙선을 넘어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가 정면충돌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9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1분께 서구 왕길동 편도 3차로 도로에서 A(20대)씨가 몰던 SUV가 반대쪽에서 달려오던 B(60대·여)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 조수석에 탑승했던 C(70대·여)씨가 숨졌다. 또 각 차량 운전자 A씨와 B씨 모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역주행하면서 마주 오던 B씨의 차량을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회복하는 대로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상)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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