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굴비골농협, 농가 50여명에 반찬 전달

이시내 기자 2024. 9. 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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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50여 농가에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최근 펼쳤다(사진). 영농철 식사를 챙길 여유가 없는 농민과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봉사활동은 굴비골농협이 예산을 지원하고 농가주부모임이 반찬을 만들었다.

김남철 조합장은 "반찬 전달은 농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사업"이라며 "하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내년엔 지원금 조달을 위해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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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주부모임, 8가지 반찬 만들어

전남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50여 농가에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최근 펼쳤다(사진). 영농철 식사를 챙길 여유가 없는 농민과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봉사활동은 굴비골농협이 예산을 지원하고 농가주부모임이 반찬을 만들었다. 반찬은 김치, 물김치, 제육볶음, 무생채, 오이지무침, 젓갈무침, 장조림, 멸치볶음 8가지다. 농협의 반찬봉사는 이번이 두번째다. 

김남철 조합장은 “반찬 전달은 농가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사업”이라며 “하지만 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내년엔 지원금 조달을 위해 바자회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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