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년째"...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 추석 앞두고 쌀 기부

김성진 기자 2024. 9. 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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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에이스침대 본사가 있는 경기 성남시에 1억4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성남시는 기부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한다.

에이스침대는 선대 안유수 회장부터 26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부해왔다.

누적 약 16만포, 금액으로는 약 37억원 어치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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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 상당 5900포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사진제공=에이스침대.

안성호 에이스침대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을 통해 에이스침대 본사가 있는 경기 성남시에 1억4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백미 10kg짜리 5900포다. 성남시는 기부받은 쌀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 전달한다.

에이스침대는 선대 안유수 회장부터 26년째 매년 설과 추석에 쌀을 기부해왔다. 누적 약 16만포, 금액으로는 약 37억원 어치를 기부했다.

안성호 대표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지난 1월에는 경기도 이천의 에이스경로회관을 신축 건물로 재개관했고 하루 평균 200명에게 무료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경로식당과 경로당, 옥상쉼터를 조성했다.

안 대표는 "성남시의 이웃주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면 좋겠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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