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숙성, 차원이 달라”…하이트진로, ‘일품진로 한정판’ 100병 추첨 판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추첨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하이트진로]

차원이 다른 숙성과 패키지를 적용해 희소가치를 높인 ‘24년 숙성 소주’ 한정판이 100병만 추첨 판매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3일 출시한 ‘일품진로 24년산 캐스크 스트렝스’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추첨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국내에 단 1000병 밖에 없는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를 소장하고픈 소비자들에게 공평한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추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크림에서 10일 오전 11시부터 48시간 동안 사전 예약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구매권을 제공한다. 추첨은 12일에 진행된다.

당첨자들은 12일부터 서울 마포구 소재 ‘KREAM 홍대’ 매장을 방문하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일품진로 캐스크 스트렝스는 올해 100주년 맞아 하이트진로가 공들여 만든 야심작이다.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는 오크통의 최종 병입 단계에서 물을 타지 않고 숙성한 원액을 그대로 담는 양조 기법이다.

일품진로 캐스크스트렝스는 24년간 숙성한 원액을 프리미엄 와인 ‘실버오크’의 오크통에서 피니시 숙성을 거치며 다채로운 향을 살린 38.5도의 최고급 증류식 소주다.

희석없이 바로 병에 담아 ‘원액 그대로’의 깊은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시그니처 디자인 블랙 사각병을 1리터로 확대해 명주의 존재감을 강조, 자개 디자인으로 전통미를 살렸다.

공예 자개가 수놓아진 목함 케이스에 스코틀랜드 유명 크리스탈잔 브랜드 ‘글렌캐런(Glencarirn)’의 전용잔 2개를 포함시켜 슈퍼 프리미엄급 한정판 가치를 높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증류식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