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28~29일 '댄싱노원' 거리축제…"팝핀현준과 함께"

정준영 2024. 9.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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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8~29일 노원역 일대 555m 구간에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 퍼레이드존 ▲ 댄싱테마존 ▲ 가족테마존 등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날 팝핀현준 크루와 대학생 댄싱 서포터즈의 댄싱 챌린지가 진행되고, 거리퍼레이드 참가팀 전원이 참여해 팝핀현준과 함께 대규모 플래시몹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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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댄싱노원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8~29일 노원역 일대 555m 구간에서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 축제는 기존 '노원 탈축제'를 개편한 것으로, 개편 첫해인 지난해 행사에 약 12만4천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젊음과 미래! 역동적인 노원'을 주제로 ▲ 퍼레이드존 ▲ 댄싱테마존 ▲ 가족테마존 등으로 나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팝핀현준이 홍보대사·댄스감독을 맡아 축제를 이끈다.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에 걸쳐 73개팀이 참가해 이틀간 거리퍼레이드 경연을 펼친다.

첫날 팝핀현준 크루와 대학생 댄싱 서포터즈의 댄싱 챌린지가 진행되고, 거리퍼레이드 참가팀 전원이 참여해 팝핀현준과 함께 대규모 플래시몹도 선보인다.

28일 저녁에는 HOOK, 원밀리언, 팝핀현준&박애리, EDM DJ 산초 등이, 29일에는 진조크루, 다이나믹듀오, DJ 조스디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한다.

댄싱테마존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를 진행해 청소년들이 무작위로 나오는 K팝에 맞춰 끼를 발산한다. 28일에는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 3대3 결선이, 29일에는 3대3 오픈스타일 댄스배틀이 진행된다.

댄싱테마존 옆 힐링쉼터에는 수제맥주와 먹거리가 준비된다.

가족테마존은 어린이 가족이 선호하는 체험과 공연으로 채워진다.

오승록 구청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이 가을, 노원의 젊음과 흥을 함께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 댄싱노원 댄싱퍼레이드 공연 모습 [노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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