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찾은 김두겸 시장 “추석연휴 차질없는 비상진료”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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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9일 추석을 앞두고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주문했다.
한편 김두겸 시장을 반장으로 구성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를 비롯한 12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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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필두 ‘비상의료관리상황반’ 가동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김두겸 울산시장이 9일 추석을 앞두고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주문했다.
김두겸 시장은 7박 9일간의 해외출장이 끝나는 대로 이날 울산대학교병원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정융기 병원장을 만난 면담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도록 상급의료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진료를 요청했고, 이에 정융기 병원장은 긍정적으로 답했다.
면담이 끝난 김 시장은 울산대학교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전국적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가벼운 경증은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는 등 적극 협조해 울산대병원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하는 데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의료역량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들의 연휴기간 진료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두겸 시장을 반장으로 구성된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며, 지역응급의료센터 4개소를 비롯한 12개 응급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응급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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