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단지 신항 건설"…중부해경청 관제 3개 섹터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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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평택항VTS 관제구역 내 당진 LNG 생산기지와 항로신설에 따른 선박통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관제섹터를 추가 신설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관제구역을 기존 2섹터에서 3섹터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항만과 연안해역을 해상교통량 등에 따라 선박교통 관제구역으로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러 관제섹터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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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뉴스1) 정진욱 기자 = 해경이 평택항VTS 관제구역 내 당진 LNG 생산기지와 항로신설에 따른 선박통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9월부터 관제섹터를 추가 신설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관제구역을 기존 2섹터에서 3섹터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항만과 연안해역을 해상교통량 등에 따라 선박교통 관제구역으로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여러 관제섹터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변경한 구역은 2027년 상반기 신설 부두가 준공 예정이며, 이 부두를 이용할 대형선박 항로신설을 위해 현재 준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해역은 일평균 300여척(300톤이상의 관제대상선박)이 통항하고 있다. 해경은 공사에 투입하는 선박 통항량 증가가 예상돼 7~8월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섹터신설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재 관제운영 준비를 마쳤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 "앞으로 평택‧당진항을 입출항하는 모든 선박들의 통항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oneth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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