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옥녀봉 정상서 고관절 부상 40대…헬기로 병원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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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소방서에 따르면 A(40대)씨는 지난 7일 일행과 옥녀봉 등산 중 정상 부근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고관절 부상으로 거동 불가 상태에 빠져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소방정대는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취하고 도서지역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부산소방헬기로 병원 이송을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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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소방서는 사량도 옥녀봉 정상에서 등산 중 탈진한 40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9일 밝혔다..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A(40대)씨는 지난 7일 일행과 옥녀봉 등산 중 정상 부근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고관절 부상으로 거동 불가 상태에 빠져 119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소방서 소방정대는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취하고 도서지역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부산소방헬기로 병원 이송을 유도했다.
통영소방서는 주요 등산로에 위치표지목을 설치해 운용 중이다. 도서지역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산악구조 요령과 응급처치 교육 등 구조역량을 제고해 고품질의 산악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황 통영소방서장은 "등산 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등산객 스스로 산행시 안전에 유의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히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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