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친환경 원료로 ‘지속가능한 지구’

2024. 9. 9. 1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콜마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선다.

한국콜마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제품을 개발하는 출발점이자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넥트 포 그린’ 세미나 개최
제2회 지속가능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는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 [한국콜마 제공]

한국콜마가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앞장선다.

한국콜마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2회 지속가능 세미나 ‘커넥트 포 그린(CONNECT FOR GREEN)’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브랜드, 제조, 원료기업 등 국내 화장품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세미나다.

한국콜마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한국콜마는 미세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배 석세포를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친환경 오일 구매 비율을 늘리는 등 바른 원료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최초로 종이튜브를 상용화하고 종이스틱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R&D(연구개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최현규 한국콜마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최근 ‘그린 워싱(위장 환경주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제품을 개발하는 출발점이자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콜마를 비롯해 독일 화학기업 에보닉, 세계적인 비타민 생산업체 디에스엠, 화이트바이오 연구기업 GS칼텍스 등이 참석해 각사가 개발 중인 친환경 원료 기술을 선보였다.

연예계 대표 환경 실천가로 불리는 배우 박진희가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도 진행했다. 손인규 기자

ikso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