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감싸 밀착’…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 파리 데이트 포착

2024. 9.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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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이 두산家 5세 박상효(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강인은 올 봄 프랑스 파리 한 레스토랑에서 박씨와 저녁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9일 보도했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돼 이강인을 소개해줬고 이후 둘은 PSG 경기를 보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한편 이강인의 열애설이 터지자 앞서 지난 7월 20일에 이강인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일상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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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 딸 상효씨, 2살 연상
지난 7월 20일 이강인 SNS에 올라 온 휴가지 사진. 휴대폰을 들여다 보는 이강인 선수 왼손 약지에 금반지가 껴있고, 여성 핸드백으로 보이는 가방이 옆에 놓였다. 열애설이 터지자 누리꾼들은 당시 사진 속 반지가 커플링이고, 가방은 박상효씨의 것이 아니었는 지 추측하고 있다. [이강인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 FC)이 두산家 5세 박상효(25)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강인은 올 봄 프랑스 파리 한 레스토랑에서 박씨와 저녁식사를 하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고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9일 보도했다.

박상효는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의 딸로, 프랑스에서 대학원을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생으로 이강인보다 2살 연상이다.

박진원 두산밥캣코리아 부회장은 박용성 두산그룹 7대 회장의 장남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를 홍명보호에 소집된 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을 치를 홍명보호에 소집된 축구대표팀의 이강인이 지난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며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연합]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초 파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강인의 친누나가 파리 한인 모임에서 박상효를 알게 돼 이강인을 소개해줬고 이후 둘은 PSG 경기를 보면서 친해졌다고 한다.

올 봄에는 할리우드 셀럽들의 단골식당인 프랑스 파리 ‘시에나’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고 시내를 걸었다. 이강인이 박상효의 어깨를 감싸기도 했다. 현장에는 이강인 에이전트도 있었다고 한다. 매체는 독자의 제보를 받아 이같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둘은 지난 6월 한국에서 잠실 야구장을 찾아 두산 경기를 직관 했다. 이 때는 친누나도 동행했다.

앞서 이강인은 올해 초 여성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이나은 측은 연인 관계가 아닌 지인 사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이강인의 열애설이 터지자 앞서 지난 7월 20일에 이강인 인스타그램에 올라 온 일상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여러 장 올린 이강인은 한 바에서 석양을 등 진 채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올렸다. 해당 사진 속에서 이강인은 왼손 약지에 금반지를 착용했으며 옆에 여성 백으로 보이는 가방이 놓여 있다. 당시 누리꾼들은 이를 근거로 열애 의혹을 제기했으나 그 상대가 재벌 5세인 지는 짐작하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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