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체육회 정상화 첫발 뗐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양시체육회 정상화를 위한 특별위원회가 첫걸음을 뗐다.
9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종덕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체육회정상화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6일 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특위 구성안을 대표발의한 이종덕 의원은 "체육회의 내홍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108만 고양시민"이라며 "이제는 이 문제를 두고 의회가 고양시체육회 자정적인 능력에만 기대하고 있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고양시의회에 따르면 이종덕 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양시체육회정상화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지난 6일 시의회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고양시체육회정상화특위는 8명(위원장 1명, 부위원장 1명, 위원 6명)으로 구성돼, 위원 선임일로부터 1년 간 활동하면서 관리·감독 역량 강화와 체육회의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고양시체육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고양시체육회는 지난 2023년 고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유소년 축구교실 지도자 부정채용 문제가 붉어진 이후 직장 내 괴롭힘 등 곪아있던 여러 내부 문제가 연속적으로 터져나오면서 회장을 포함한 주요 자리가 공석인 상황이다.
특위 구성안을 대표발의한 이종덕 의원은 "체육회의 내홍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108만 고양시민"이라며 "이제는 이 문제를 두고 의회가 고양시체육회 자정적인 능력에만 기대하고 있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고양=김아영 기자 hjayhm@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천명훈 "1억원씩 들어온다"… 저작권료 '깜짝' 공개 - 머니S
- 북한 쓰레기 풍선 터져… 파주 공장 창고서 화재 - 머니S
- "음주운전하다 '쾅'"… 을왕리해수욕장서 연쇄추돌 - 머니S
- "거제서 프리다이버 9명 실종"… 2시간 만에 전원구조 - 머니S
- 허웅, 전 연인 준강간상해 혐의 무혐의… 경찰 "증거 불충분" - 머니S
- 성매매 영상만 2000개 '검은부엉이', 5년만에 잡혔다… 구속 송치 - 머니S
- 사회 빛 보기 전 빚 먼저 낸다… 20대 신용유의자, 3년 새 25% 늘어 - 머니S
- '안세영 폭로' 관련…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중간발표 10일로 연기 - 머니S
- 신협·새마을금고 만난 김병환 "외형성장에 치중… 역할 회복해야" - 머니S
- 일 닛케이지수, 미국 경기침체 우려에 3% 급락 출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