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사장배 조정대회 종료…9개 팀 3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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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수자원공사가 조정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03년 안동댐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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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국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한 ‘제21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물사랑 전국조정대회’는 수자원공사가 조정 종목의 발전과 대중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003년 안동댐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수자원공사와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조정협회와 김해시 조정협회가 주관, 경남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조정경기장에서 열렸다.
7종목 43레이스에 일반 및 대학부 31개 팀, 고등부 22개 팀, 중등부 26개 팀 등 총 49개 팀 300여 명이 참가해 3일간 경기를 펼쳤다.
남자 일반부에서 수자원공사팀, 여대 및 일반부에서 충주시청팀, 남자 대학부에서 인제대학교팀, 남자 고등부에서 수성고등학교팀, 여자 고등부에서 호산고등학교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윤석대 사장은 “이번 물사랑 전국조정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코치진 모두 그간 노력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과 결실이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조정 종목의 대중화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인기 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2002년 조정선수단을 창단한 이후, 현재 이봉수 감독과 안효기 코치가 팀을 이끌고 있다. 2024 아시안컵 조정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와 전국조정대회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하며 조정 종목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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