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동탄농협, 장지지점 이전·하나로마트 개점식

고객·조합원 편의 도모…1997년 이후 27년만에 신축

장지지점 이전식

[화성=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화성 동탄농협이 9일 장지지점(지점장 김만수) 신축 이전 및 하나로마트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겸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박정양 동탄농협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임직원들과 고광배 평창열월정선축협 조합장, 임종갑 화개악양농협조합장 등 자매조합장, 이기택 오산농협조합장 등 화성지역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박정양 조합장은 “이번 금융점포 및 하나로마트 신축 이전을 통해 고객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조합원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다 나은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7년 개점한 동탄농협 장지지점은 시설이 노후화돼 고객들에게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상 2층의 건물을 신축, 준공했다. 장지지점은 지난해 경기농협지역본부의 지점 업적평가에서 D그룹 2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동탄농협은 본점 금융센터를 비롯해 장지·반송·예당·영천·호수공원·여울공원·유통센터지점 등 8개의 금융점포와 하나로마트, 주유소, 영농지원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월 기준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여·수신에서 각각 '1조클럽'을 향해 달리고 있다.

동탄농협 장지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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