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보해, 지역상생 '추석' 특설매장 맞손

보해양조 관계자들이 올 추석 프리미엄 매취순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현지법인 광주신세계와 향토 주류기업 보해양조가 추석을 맞아 지역기업간 상생 행사를 마련했다.

9일 보해양조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오는 15일 지하 1층 식품관에서 '15년 숙성 매취순' 시음 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기업간 상생 차원에서 기획된 것으로 광주신세계는 올해 설부터 보해 매취순 선물세트 특설코너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보해가 내놓은 올해 추석 선물로는 △매취순 세트 5종△매실 식품 2종△매실청 & 절임 세트 5종으로 구성된 세트를 준비했다. 가격대별로 총 12종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취향과 예산에 맞춘 선물을 제안한다.

매취순은 보해양조의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전라남도 해남에 위치한 보해 매실농원에서 직접 수확한 최상급 매실로 만들어진다. 여기에 최소 5년 이상의 숙성 과정을 거쳐 매실 특유의 깊고 풍부한 향과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매실주로 완성된다.

보해양조의 추석 선물세트는 전국 편의점은 물론 GS리테일의 '와인25플러스'와 주류 스마트오더 앱 '데일리샷'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고객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한 후, 가까운 편의점이나 주류 전문점에서 픽업할 수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세트와 편리한 구매 채널을 마련했다"며 "광주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되는 시음 행사와 선물세트 판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주=이재호 기자 jaeho5259@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