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고속도로, '최우수' 민자 고속도로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고속도로 법인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21개 민자고속도로의 2023년 운영실적에 대한 '2024년 운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운영평가 결과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 향상, 관리 효율 증진을 위해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실적을 평가하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관리적정성 우수, 대구부산고속도로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고속도로 법인으로 선정됐다.
운영평가 결과 부산울산고속도로가 최우수 민자 법인으로 선정됐다. 분야별로 도로안전성에 부산울산고속도로, 이용편의성에 수원광명·인천공항고속도로, 관리적정성에 대구부산고속도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평가에는 도로, 교통, 안전,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운전자, 소비자단체 등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평가의 신뢰성 확보하고 이용자 측면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민자고속도로 운영평가는 도로 이용자의 편의 및 안전성 향상, 관리 효율 증진을 위해 운영기간이 1년 이상 경과한 민자고속도로의 운영실적을 평가하며,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결과 교통사고·시설물 관리 등 사전예방 중심의 노력과 교통안전 및 상습 지·정체 개선 등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노력은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미흡사례는 조속히 개선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민자고속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행 시설물 안전 위주로 연 1회 평가하는 체계에서 안전 외 편의·서비스 부문까지 평가범위를 확대하고 정밀-일반 평가의 2단계 연중 평가 체계로 확대해 관리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도로 운영개선의 성과를 유인하고자 최우수 및 우수 법인, 전년대비 관리수준이 가장 많이 향상된 법인에게 장관표창 및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더 안전하고 더 편리한 민자고속도로가 되기 위해 선진기술의 도입을 장려할 것이며, 이용자 입장에서의 도로 편의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엽떡을 9000원에 무료 배달" 배민·쿠팡도 긴장…'노크' 써보니
- "선물 줬는데 굳이"…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 '역대 최저'
- “삼성·애플 긴장해” 두 번 접는 화웨이 폰, 사전예약 260만건
- "결혼 2주만에 가출한 베트남 아내, 노래방서 붙잡히자 한 말이..."
- 산악회가 두고 간 박스 열어보니 '충격'…구청 "과태료 어렵다"
- 오세훈 넣고 김영권 빼고?…홍명보 감독, 오만전 앞두고 ‘변화 예고’
- 결혼 앞둔 여친 무참히 살해…“왜 화가 났나요?” 묻자 한 말[그해 오늘]
- '월드스타'가 망친 오페라 '토스카'…세종문화회관 "강력 항의"
- 최윤소 측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미국서 결혼"[공식]
- 오타니, 시즌 46호 홈런 '쾅!'...'50-50' 4홈런 4도루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