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로 돌봄 상담과 기관 연결”…서울시 ‘안심돌봄 120’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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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요양보호사 등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 없이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심층 상담과 돌봄 기관 연결 등의 안내를 받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양질의 돌봄을 제공받고,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종사자를 포함한 모두에게 안전하고 보증할 만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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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요양보호사 등의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직접 방문 없이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심층 상담과 돌봄 기관 연결 등의 안내를 받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시 돌봄서비스 공공성 강화계획’을 오늘(9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계획에 따라, 우선 돌봄 전담 지원 기구인 ‘사회서비스지원센터’가 다음 달 문을 엽니다.
또 돌봄 전문 상담콜센터인 ‘안심돌봄 120’을 다음 달 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120 다산콜로 전화한 후 다음 달 신설예정인 특정 번호를 누르면, 전담 상담원에게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전화로 이해가 어렵거나 복잡한 상황에 놓였다면 ‘돌봄 통합지원센터’를 직접 찾을 수 있습니다.
와상, 중증 치매, 큰 체구 등 고난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서울시가 지정 운영하는 ‘서울형 좋은 돌봄 인증기관’을 연계해 돌봄 기피 현상을 막을 계획입니다.
요양보호사 혼자 관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2인 1조로 돌봄을 제공하고, 추가 인력 인건비를 하루 4시간까지 지원합니다.
휴일 심야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도 월 최대 40시간까지 추가 돌봄서비스를 지원합니다.
방문 요양보호사의 경우 2인 1조가 필요한 대상자를 혼자 돌볼 때는 시간당 추가 수당 5천원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양질의 돌봄을 제공받고, 돌봄서비스 제공기관과 종사자를 포함한 모두에게 안전하고 보증할 만한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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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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