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수산 분야 취업 자리 이곳에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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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유망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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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해수부, 해군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전국해양학교수협의회 등이 후원한다.
해수부는 구직자들에게는 진로 탐색과 취업의 기회를,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유망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다양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3년까지 총 1000여개사의 구인기관을 소개했으며 1114명의 구직자가 실질적으로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2024년 해양수산 취업박람회에서는 예년보다 훨씬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취업박람회 누리집(www.oceanjob.or.kr)이나 기업매칭 컨설팅을 통해 희망하는 공공기관·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와 1대1 상담·현장면접을 받을 수 있다.
취업전문 유명 유튜버의 JOB콘서트와 AI시대의 달라진 취업준비에 대한 특강도 진행되며 인공지능(AI) 면접관을 활용한 모의면접, 면접 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해양수산 공공기관 및 기업들은 우수한 인재를 발견할 수 있고 구직자들은 실질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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